스타벅스-삼성전자, 더북한강R점에 '갤럭시 스튜디오 Pet'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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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삼성전자, 더북한강R점에 '갤럭시 스튜디오 Pet' 운영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2월 06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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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펫 프렌들리 매장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오는 3월 10일까지 더북한강R점 1층 펫 존 공간에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운영하며, 고객들은 이곳에서 반려동물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대표 공간은 1층 공간의 절반 이상을 할애한 '어질리티&트랙존'이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과 고객이 설치된 구조물을 뛰어넘는 활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설치된 '갤럭시S24'를 통해 이 같은 활동을 촬영하고 감상할 수 있다.

밀폐형 '프로필 포토 부스'에서 반려동물과 프로필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반려동물도 인식 가능한 인물 모드와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완성된 프로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공간에서는 체험형 펫 존에서 찍은 사진을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해 수정 및 인화할 수 있다.

이처럼 스타벅스와 삼성전자가 체험형 펫 존을 기획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더북한강R점'이 리뉴얼 이후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써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부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1월 21일 '더북한강R점'을 리뉴얼 오픈하며 반려동물과 고객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 존을 기존 100평에서 168평으로 대폭 확장했다.

이 같은 리뉴얼을 통해 '더북한강R점'은 날씨가 추웠던 지난해 12월에도 지속적인 고객 방문이 이어졌다. 리뉴얼 전 후 1개월 기간을 비교했을 때 리저브 음료는 30%, 더북한강R점의 특화 푸드인 '퀸아망 초콜릿 샌드'는 26%, 반려견 전용 MD 상품은 22% 판매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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