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판매 1만3083대…전년比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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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판매 1만3083대…전년比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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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 지연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4% 줄어든 1만3083대다. 전달보다는 51.9%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4330대 판매를 기록한 BMW가 메르세데스-벤츠(2931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렉서스(998대)·볼보(965대)·도요타(786대)·포르쉐(677대)·미니(543대) 등이 뒤를 이었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7065대) △가솔린(4208대) △전기(821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588대) △디젤(401대) 순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BMW 5시리즈가 112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벤츠 E-클래스(646대) △BMW X5(585대) △렉서스 ES(556대) △벤츠 GLE(469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164대(77.7%), 일본 1961대(15.0%), 미국 958대(7.3%) 등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계절적 비수기,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 지연, 일부 브랜드 재고 부족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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