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DGB생명 대표 "사람중심기업가정신, 직원·기업 성장 밑바탕"
상태바
김성한 DGB생명 대표 "사람중심기업가정신, 직원·기업 성장 밑바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CSB 글로벌 컨퍼런스서 韓 대표로 주제 발표…'5E경영' 강조
"5E경영, 사람중심기업가정신 토대…'K-기업' 귀감되도록 노력"
ICSB 'Top 10 Trends for 2024 글로벌 컨퍼런스' 주제 발표자로 선정된 김성한 DGB생명 CEO(사진=DGB생명)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주관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해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은 직원과 기업이 성장하는 밑바탕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람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모범적인 'K-기업'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DGB생명은 김성한 최고경영자(CEO)가 ICSB 주관 'Top 10 Trends for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대표 트렌드로 선정된 '사람중심기업가정신'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이 같이 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성한 대표는 "DGB생명에 부임한 이후 직원 중심의 공감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해관계자경영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주주·고객·지역사회 등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을 경영 현장에 접목해 한국의 대표로서 트렌드를 소개하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중심의 '5E경영'이 곧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토대이며 '사람 중심 경영'은 임직원과 기업의 성장 밑바탕"이라며 "DGB생명은 사람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범적인 'K-기업'의 귀감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ICSB는 매년 중소기업 트렌드를 담은 10대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올해 10대 트렌드는 △융복합형 혁신 △평화추구 △인공지능 활용 △기술농업 △신속배송 △재활용 △여성 시대 △사람중심기업가정신 △여행·스포츠 활성화 △생존금융 등이다.

김성한 대표는 이날 10가지 주제 중 사람중심기업가정신에 대해 발표했는데, DGB생명 취임 이후 실천해온 5가지 핵심 요소인 공감(Empathy), 권한 위임(Empowerment), 역량강화(Enablement), 공정(Equity), 지속가능경영(ESG) 실천 등의 실천을 강조했다. 

실제 김 대표는 조직 구성원의 능동적인 성장을 통한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제도 개선과 기업 문화 확산을 지원해왔으며, 평소 '사람 중심 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겨 오면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ICSB 주관 사람중심기업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고 DGB생명은 설명했다.

ICSB측은 김 대표가 '비전 공유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구성원들에게 확산시키고 성과를 극대화한다'라는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경영인이라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한편 ICSB는 지난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로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가장 전통 있는 글로벌 학회로 꼽히며 주주의 단기적 이익보다 이해관계자들의 참여·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해당 학회는 UN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기조가 학술 분야뿐 아니라 기업, OECD, 국가의 중소기업정책 그리고 ILO까지 확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제68대 회장에 선임돼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