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삼현(대표 황성호)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1988년에 설립된 삼현은 모터와 제어기, 감속기 개발을 통해 '3-in-1' 기술 기반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파워유닛에 특화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황성호 삼현 대표는 "최근 기술의 변화 트렌드에 맞게 '3-in-1' 솔루션을 기반으로 미래기술을 선도하고, ESG경영을 통해 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삼현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만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400~500억원 규모다. 2월 29일~ 3월 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3월 12~13일 청약을 실시해 3월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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