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판타스틱영화제, XR 섹션 '비욘드 리얼리티' 상영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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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판타스틱영화제, XR 섹션 '비욘드 리얼리티' 상영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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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까지…2023년 이후 제작 XR 작품 대상
▲ 2023년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비욘드 리얼리티' 전시장에서 관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비욘드 리얼리티' 부문에서 상영할 XR(확장현실) 작품을 공모한다.

30일 BIFAN에 따르면 오는 4월 30일 자정까지 2023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는다. 출품 사이트에서 출품 신청서와 심사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한 작품은 올해 비욘드 리얼리티 프로그램 구성에 맞춰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한 작품은 제28회 BIFAN 비욘드 리얼리티 전시 기간 중 상영하며 선정작은 5월 중으로 개별 통보한다.

BIFAN은 국내 영화제 가운데 가장 빠르게 VR(가상현실), XR 콘텐츠를 소개해 왔다.

2019년부터 비욘드 리얼리티 섹션을 상시화했고 2020년부터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디지털 노벰버'를 공동주최하고 있다. 2022년에는 가오슝영화제(대만)·샌드박스 이머시브 페스티벌(중국)·비욘드 더 프레임 페스티벌(일본)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뉴미디어 아티스트 지원을 함께하고 있다.

김종민 BIFAN XR 큐레이터는 "올해 '비욘드 리얼리티'는 AI 창작 워크숍을 비롯한 신기술 콘텐츠 제작 기술에 대해 소개를 할 예정"이라며 "영화인들과 창작자들, 그리고 관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신진 작가들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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