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전준희 신임 대표 선임…"신규 서비스 개발 및 사용자경험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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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전준희 신임 대표 선임…"신규 서비스 개발 및 사용자경험 개선 박차"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26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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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요기요가 전준희 현 R&D센터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전준희 신임 대표는 1993년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한 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해왔다. 구글 및 안드로이드 TV 플랫폼 총괄, 유튜브TV 총괄 엔지니어링 디렉터 등을 지냈다. 이후 우버 신사업팀 엔지니어링 디렉터, 쿠팡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거쳐 2022년 요기요 CTO로 합류했다.

전 신임 대표는 요기요에서 R&D 센터장으로 신규 배차시스템(로지요) 및 주요 기술 인프라 개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경험 개선,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 기획, 카카오와 '주문하기 by 요기요' 협업 등 전자 수준의 다양한 사업 전략 및 제품 기획, 개발 등을 지휘해왔다.

요기요는 테크 전문가인 전 신임 대표의 선임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사용자경험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대표 음식 배달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테크 기업의 본질에 충실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신임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푸드 딜리버리 업계에서 요기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가치를 제고하고, 입점 파트너와 라이더 분들과도 상생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환 현 대표는 앞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의 사의는 26일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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