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LG전자는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의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가 당초 목표한 100조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90조원 중반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주용 LG전자 VS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기존에 100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잔고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으나, 일부 고객사들의 소싱 결정 지연 및 환율 영향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상무는 올해 전장 수주 목표에 대해 "신규 수주 목표 및 연말 예상 수주 잔고의 경우 현재 구체적 수치를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인 신규 수주 확보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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