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종로·광화문 등 핵심상권에 대형매장 출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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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종로·광화문 등 핵심상권에 대형매장 출점 확대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18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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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BBQ가 종로와 광화문 등 핵심상권 위주로 대형 매장을 늘린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기존 소형 배달전문매장 위주의 출점 전략에서 핵심상권 위주로 프리미엄카페나 BBQ빌리지 등 내점 고객들을 위한 고급화된 대형 매장 중심으로 출점 전략을 선회한 것이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3월 중 광화문 청계광장에 총 매장 규모 약 200평(622㎡)의 대형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2층 규모로 야외테라스와 루프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광화문에 초근접한 청계천변에 자리해 광화문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청계천을 즐기는 시민들의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서 12월 말 약 70평(232㎡) 규모로 출점한 대형 매장인 BBQ종로종각점이 오픈 한 달 만에 일매출 11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자, BBQ는 대형 매장 출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12월 말에는 대구의 대표적 먹거리 상권인 들안길에 약 60평(199㎡) 규모의 매장을 출점시켜으며 향후 롯데서울월드와 롯데월드부산에 각각 약 120평(396㎡), 약 170평(562㎡) 규모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블 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역 상권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대형 매장의 경우, 소형 매장에 비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고객들의 소비 패턴도 달라 점포당 매출액과 수익륙 또한 크게 높다"며 "핵심상권에 들어가는 만큼 브랜드 노출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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