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경기 광주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나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께 경기 광주시 탄벌동 소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건물 18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22층 높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6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해당 층에서 작업하던 40대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작업자 2명은 옥상에서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화재가 난 '광주 탄벌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1~2단지를 합쳐 767세대 규모다.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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