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겸 창립자가 본인 소유 주식을 팔아 현금 400억원을 마련해 가상자산 위믹스 성장에 사용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박관호 창립자가 지난 12일 본인 소유 주식에 대한 장외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박관호 의장과 장외 거래를 진행하는 곳은 알파Beta일반사모투자신탁과 펙투스컴퍼니로, 각각 31만3053주를 200억원 규모로 매수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주식 매각금에 대해 위믹스 생태계 성장과 발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관호 의장은 지속적인 위믹스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2일 위믹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박 의장이 지난해 위믹스 매입 경과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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