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 한국인 최초 국제표준화기구 회장 취임
상태바
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 한국인 최초 국제표준화기구 회장 취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성환 ISO 회장.
조성환 ISO 회장.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취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고문이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14일 밝혔다.

ISO는 원활한 국제 무역을 돕고 산업 혁신을 촉진하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표준을 개발·보급하는 비정부 기구다. 지난 1947년 설립돼 전 세게 170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인이 ISO 회장에 오른 것은 1963년 가입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조성환 회장은 현대오트론 대표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현대모비스 대표에 취임했다. 지난해 대표직을 마친 뒤 현대모비스 고문으로 재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