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 -5도 내외…모레까지 '소한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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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 -5도 내외…모레까지 '소한 추위'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06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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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강풍까지 불고 중부 낮에도 영하…모레 아침 더 추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곳곳 눈·비…동해안은 건조
반짝 추위 다가온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토요일이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

이날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 5도 내외까지 떨어졌다.

경기 파주는 영하 7.2도, 강원 철원은 영하 6.9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2.6도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시작한 이번 추위는 월요일인 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일인 7일은 강풍까지 불면서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겠다.

중부지방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에 머물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겠다.

8일은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 일부에선 영하 15도 이하, 중부지방·전북동부·경북내륙에선 영하 10도 이하, 나머지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매우 춥겠다.

이번 주말 눈·비 소식도 있다.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 때문에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충청에, 6일 낮은 밤부터 7일 아침까지 전북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또 서해상에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로 발달하는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7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전남서부와 제주에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

눈과 비가 내리는 지역과 인접한 지역들엔 눈발이 좀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5~10㎝, 인천·경기남부·서해5도·세종·충남북부·충북중부·충북북부·제주산지 1~3㎝, 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전북·광주·전남북서부·제주중산간 1㎝ 내외, 서울·경기북부·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1㎝ 미만이다.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5~10㎜, 인천·경기남부·서해5도·세종·충남북부·충북중부·충북북부·전라서해안·제주 5㎜ 미만, 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전북내륙·광주·전남중부내륙 1㎜ 내외, 서울·경기북부 1㎜ 미만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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