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 1위…8년 만에 수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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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 1위…8년 만에 수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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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5시리즈. 사진=BMW
뉴 5시리즈. 사진=BMW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BMW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지난해 국내에서 7만7395대를 판매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벤츠는 7만6697대를 기록하면서 2위에 자리했다. BMW가 국내 판매에서 벤츠를 앞선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준대형 세단 5시리즈는 지난해 국내에서 2만1411대 판매돼 BMW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5시리즈보다 많이 팔린 모델은 벤츠 E클래스(2만3642대)뿐이다.

BMW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라이벌인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업계는 주요 세단 모델의 높은 인기가 지난해 1위 탈환의 원동력이라고 본다.

중형 세단인 3시리즈도 인기를 얻고 있다. 3시리즈는 지난해 6484대 판매되면서 수입차 모델별 누적 판매 대수 8위를 기록했다. 준대형 해치백인 6시리즈도 지난해 5680대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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