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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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
  • 이지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1월 03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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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할 것"
[사진=이지영 기자]
[사진=이지영 기자]

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제33회 다산금융상 대상을 수상했다.

다산금융상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우수한 성과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인과 금융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진옥동 회장은 수상소감으로 정약용의 '율기'를 인용하면서 "'일을 함에 있어 선례만을 따르려 하지 말고 백성이 편리하고 백성이 이롭다면 법도 내에서 변통할 줄 알아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 정약용 선생이 실사구시 정신의 틀을 깨는 혁신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사실 저희 신한금융그룹의 이번 2024년 경영 슬로건이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전에 결정된 경영 슬로건인데 맞아 떨어져서 신기하다"면서 "금융인들한테 올해 경제 상황이 굉장히 어려운데 금융인들이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해왔던 선례 답습의 업무가 아닌, 틀을 깨는 혁신을 하라는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신한은행이 40년의 성공의 방정식에서 틀을 깨고 새로운 방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그러한 원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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