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 6개 증권사서 보험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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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HSBC생명, 6개 증권사서 보험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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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하나HSBC생명(사장 윤인섭)은 10일 '무배당 하나 즉시연금' 상품을 출시하고 삼성증권 등 6개 증권사를 통한 보험판매에 적극 나선다. 

이같이 증권사 채널을 통해 '스톡슈랑스' 영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4단계 방카슈랑스 시행안 철회 및 은행을 통한 판매점유율 25% 제한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것이다.

이번 상품출시로 증권사 고객이 은행이나 보험사를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증권 서비스를 받으면서 동시에 노후 연금상품 등 장기 보험상품도 가입할 수 있어 증권과 보험의 복합거래를 한결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상품은 ▲ 가입 1개월 후부터 평생 안정적인 연금 지급으로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보장하며 ▲ 매월 실세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2009년3월 현재 5.5%)로 적립되며 ▲ 금리가 하락하면 최저보증 이율을 적용한 연금을 지급한다. 또 ▲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종합과세에서도 제외돼 절세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연금 수령 방법도 다양하게 선택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삼성증권외 하나대투, 미래에셋, 대우, SK, 푸르덴셜투자증권 등에서 가입 할 수 있다.

하나HSBC생명 관계자는 "하나HSBC생명이 스톡슈랑스 시장에 적극진출하는 것은 기존 방카슈랑스 이외의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채널 모델을 찾으려는 것" 이라며 "증권사들 입장에서도 수익다변화 및 자통법 실시에 따라 보험 상품 판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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