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지속가능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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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지속가능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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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위험성 평가 중심의 사업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및 실행 완료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어항서해1호 현장 안전점검(22.5).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어항서해1호 현장 안전점검(22.5).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목표 달성에 맞춰 '2023년도 안전경영책임계획' 이행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연초부터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안전경영책임계획 이행계획 100%'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 초 수립한 안전경영책임계획에 따르면 △사업 특성 기반 현장중심 안전보건활동 △위험성 평가 체계 개선을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건설현장 발주자 안전보건 관리 전문성 강화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의 4대 추진 전략을 마련해 2023년 안전경영책임계획 이행에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안전분야 예산은 위탁사업비를 제외한 직접지원분이 2023년 46억 8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64% 이상 증대됐는데 이를 초과하는 5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보건 강화에 힘썼다. 조직분야에 있어 안전보건관리 전담인력도 2023년 8명으로 전년 대비 2배 확충해 안전보건관리 내실화에 노력했다.

특히,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체계 개선 및 현장 작동성을 강화했다. 위험 가능성과 중대성을 조합한 빈도‧강도법, 핵심요인 기술법(OPS:One point sheet) 등 간편하고 직관적인 위험성 평가 실행방법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가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2022년도 위험성평가 결과를 분석해 'FiPA 5대 사고유형 7대 핵심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 감독을 통해 위험성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행했으며 2024년에도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중대재해 예방 노력을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사장이 주관하는 매주 경영안전전략회의를 통해 안전보건관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격월 단위로 안전보건점검회의를 통해 전사적 안전활동 이행점검과 종사자 의견청취를 이행했다. 반기 단위로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점검 및 경영자 검토를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적정성을 검토해 잠재 위험 요소까지 제거하는 노력을 했다.

이 밖에도 FiPA 안전혁신 공모전 및 수급업체 안전 상생협력 체계구축 등 안전문화 확산 과제 이행을 통해 안전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했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내년에도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과 같은 안전 목표를 설정해 적극적인 안전경영을 추진함으로써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은 물론 안전활동의 현장 작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전국 어촌·어항에 산재돼 있는 300여개의 직영 및 도급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FiPA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주로 도서·연안지역에 분포해 있는 현장의 주요 안전보건관리 및 활동 사항(14개)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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