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1회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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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1회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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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첫째줄 왼쪽 네번째), 황지효 교수(첫째줄 왼쪽 다섯번째), 김형년 교수(둘째줄 오른쪽 다섯번째)가 심포지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첫째줄 왼쪽 네번째), 황지효 교수(첫째줄 왼쪽 다섯번째), 김형년 교수(둘째줄 오른쪽 다섯번째)가 심포지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지난 11월 26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제1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황지효 교수 등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했다.

심포지엄은 △새로운 무릎 인공관절 정렬에 대한 이해 △무릎 로봇인공관절에 대한 문헌고찰 △무릎 로봇인공관절 라이브 수술 △고관절 로봇인공관절의 현재와 미래 등 총 네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환자 맞춤형 정렬을 이용한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척추골반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릎·고관절 로봇인공관절에서의 다양한 임상증례 및 실제 수술법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중일 교수는 "최근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개원가뿐 아니라 대학병원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나 로봇을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며 "앞으로 이 분야 전문가 간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2021년 12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한림 로봇인공관절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자격 이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국내외 정형외과 전문의가 교육에 참가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 자격을 이수했다. 한림 로봇인공관절 교육센터의 센터장인 김중일 교수는 무릎 로봇인공관절 술기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환자 맞춤형 정렬을 이용한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약 300례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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