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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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성료
  • 장하니 기자 giattl@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1월 14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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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MZ세대 기후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사업에는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20개 팀으로 나뉜 활동가들은 '영농폐기물 범위 확대' 조례 제정을 위한 환경 캠페인, 캠퍼스 내 텀블러 순환 캠페인, 리필 스테이션 부스 운영, EM 흙공을 이용한 교내 호수 수질 정화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11일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2기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낸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원 춘천시의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조례 제정 캠페인을 벌인 강원대 L.C.E팀, 우수상은 교내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시범 설치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진행한 연세대 SEC팀이 차지했다.

이번 2기 활동은 참가자들의 만족감도 높았다. 참가자 90.6%가 '우리 팀의 활동이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또 86.3%의 응답자들이 동해 망상해변 해변 정화, ESG 캠프 등 LG생활건강과 함께한 행사들이 '팀의 활동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ESG 관계자는 "이번 2기에서 나온 MZ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탄소중립 활동이 향후 지역 사회의 녹색 변화, 기업의 고객가치 혁신을 앞당길 것"이라며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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