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2일 제주항공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14% 내렸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과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6%, 9% 하향조정한다"면서 "높아진 환율과 연료비 및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영업비용 증가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비용항공사들의 단거리용 기재 확충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중장기 공급 과잉 우려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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