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대상 기내 와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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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대상 기내 와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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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와인 컨설턴트인 마크 알머트가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대한항공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훈련센터에서 퍼스트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기내 와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이자 대한항공 와인 컨설턴트인 마크 알머트가 직접 강의를 맡았다.

대한항공이 객실승무원들에게 이번 와인 교육을 실시한 이유는 기내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은 향후 교육 대상을 상위 클래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든 객실승무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에 입과한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담당 객실승무원들은 먼저 지난 2022년 10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정된 52종 와인의 생산지역, 포도 품종, 특징 등을 통해 기내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교육이 진행되는 기간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단거리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서비스될 신규 기내 와인 선정을 실시했다.

와인 210종 중 1차 선정한 80종의 후보 와인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실시해 6종의 와인을 추렸으며, 선정된 신규 기내 와인들은 현지 와이너리와의 공급 계약 등 필요한 후속 절차를 거쳐 추후 대한항공 기내에 탑재,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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