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지난달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생산자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24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21.67(2015년=100)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에 대비해서는 1.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부터 세 달 연속 올랐으나 9월 상승폭은 1년 4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었던 8월(0.9%)보다 축소됐다.

한은 유성욱 물가통계팀장은 "전쟁 직후 국제유가가 오르다가 최근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아직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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