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윤리·혁신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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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윤리·혁신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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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복대학교)
(사진제공=경복대학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경복대학교는 10월 6일 교육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을 윤리적으로 강조하고 학습과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생성형 AI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하며 학습과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AI는 최근 교육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으며, 학생들과 교수자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정보 검색을 돕는데 활용된다.

'생성형 AI 가이드라인'은 교수자와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AI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AI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교수자가 활용할 수 있는 예시,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참고문헌 표기법 등 세부 내용을 포함해 자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AI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프롬프트 활용 방법과 AI 결과물 출처의 확인을 강조하고 있다.

교수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AI 활용 방법을 학습 목적과 목표에 따라 결정하고 강의계획서에 기재하도록 권고하며 학생들에게 AI 활용의 목적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AI 결과물의 출처 확인과 학생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원을 통해 결과물을 재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학생용 가이드라인은 AI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학습 목표를 염두에 두며 AI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학생들을 지도한다. AI 결과물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출처를 정확히 표기하도록 권고하며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참고문헌 표기를 안내한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를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도구로 인식하며 학습, 교육, 평가에 활용하고자 마련했다"며 "경복대학교는 생성형 AI의 윤리적인 사용을 강조하고 학습과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활용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경복대학교는 초중고 대상 생성형 AI 활용 프로그램, 직장인 관련 생성형 AI 활용 프로그램, 디지털 리터러시를 포함한 교양 track을 계획하고 교육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 혁신과 현대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리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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