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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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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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2만3000원/김영사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별자리 관측의 바이블로 자리 잡았던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이 출간 34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됐다.

이 책에는 지난 30여년간 밤하늘을 봐오고 별 관측의 대중화를 위해 애써온 저자의 관측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다. 저자인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은 이 책의 초판이 30만부 넘게 팔리며 아마추어 천문 관측의 바이블로 자리 잡은 것을 계기로 천문학을 업으로 삼게 됐다. 그는 국내 최초의 시민천문대인 대전시민천문대, 영월별마로천문대를 비롯한 여러 시민천문대를 기획했고, 시민을 위한 강연과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경험과 노력이 집약적으로 담긴 산물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각 부의 시작 부분에 각 계절의 별자리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주요 별자리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그 내용을 일러스트로 그려 넣었다. 책의 가이드를 따라 직접 별을 찾아볼 수 있는 밤하늘 사진과 가지고 다니기에 좋은 한 장짜리 전천(全天) 성도를 화보로 첨부한 것 또한 특징이다. 별에 관한 정보는 최근 관측 자료를 토대로 수정했으며, 천상열차분야지도와 민담에 등장하는 한국의 별자리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추가했다.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와 풍부한 자료를 담은 이번 개정판은 밤하늘을 더 잘 알고 싶은 모든 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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