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윌리엄스 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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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윌리엄스 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9월 18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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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윌리엄스 /1만6200원 /페이지2북스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래리 윌리엄스는 60년간 성공적인 투자를 해온 주식투자의 살아 있는 역사다. 여러 가지 대단하고 진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1987년 세계 투자 대회인 로빈스 선물 트레이딩 월드컵에서 12개월 만에 1만 달러를 110만 달러로 불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그 기록은 무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로부터 딱 10년 후, 골든글로브상 수상 배우로도 잘 알려진 그의 딸 미셸 윌리엄스가 같은 투자 대회에서 17세의 나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는 것이다. 이는 윌리엄스가 주장하는 10년 주기설을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기록이다.

또한 그는 '래리 윌리엄스 백만 달러 챌린지'를 성공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총 21회에 걸친 라이브 강의 동안 실제 매매를 진행해서 낸 수익으로만 백만 달러를 만들겠다는 도전이었는데, 결과적으로 125만달러(한화로 약 16억원)를 벌어들이며 챌린지를 완벽하게 성공시킨다.

미국에는 '래리 윌리엄스의 날'이 있다. 샌디에이고 시장이 2002년 10월 6일을 래리 윌리엄스의 날로 선포했기 때문이다. 2022년 10월은 래리 윌리엄스가 주장하는 10년 주기, 4년 주기, 10월 세 가지의 저점이 일치한 때로, 실제로 미국 주식시장은 그때 바닥을 찍었다. 그의 말을 믿고 '래리 윌리엄스의 날'에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선물 고수상, 오메가 평생 공로상, 올해의 세계 트레이더상 등 여러 가지 투자 관련 상을 수상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포춘, CNBC, 폭스 뉴스 등 수많은 언론에 소개됐다.

그렇다면 래리 윌리엄스가 말하는 투자의 원칙이란 무엇일까? 결국 좋은 주식을, 좋은 때에 사는 것이다. 그는 이 두 가지의 단순한 원칙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아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좋은 때란 언제일까? 10년 패턴, 4년 패턴, 10월 이 세 가지 신호가 일치하는 때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에게 어떤 주식을, 언제 사야 하는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좋은 주식을 고른 뒤 확률상 유리한 시기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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