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지프(Jeep®)가 현지시각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중형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Gladiator)'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한다.
202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한 24년형 글래디에이터는 전설적인 4x4 성능, 동급 최고의 견인력, 그리고 최첨단 기술력과 안전사양을 한층 더 발전시켜 가장 다재다능하고 모던한 중형 픽업으로 재탄생했다.
지프의 상징적인 7-슬롯 그릴에 새롭게 검정색 슬롯과 회색 베젤이 적용되었고 수평적인 대시보드 디자인과 12.3인치 터치스크린에 5세대 유커넥트(Uconnect)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85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동력계는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5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을 기본 장착했다.
24년형 글래디에이터는 스포츠(Sport), 윌리스(Willys), 모하비(Mohave), 루비콘(Rubicon)등 총 4가지의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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