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효성티앤씨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리뷰 인 서울'에서 효성티앤씨는 젝시믹스, K2, 디스커버리, 탑텐, 무신사스탠다드와 협업해 만든 △애슬레저 △아웃도어 △캐주얼웨어 등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친환경 패션 제품을 선보인다.
신규로 개발한 초냉감 나일론 섬유인 '아이스 스킨'이 적용된 티셔츠와 소취 기능을 갖춘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가 적용된 이너웨어를 전시한다.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리젠오션 나일론'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든 트레이닝 세트 등도 선보인다.
최근 크레오라, 리젠 등 섬유 브랜드의 리뉴얼한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바뀐 섬유 브랜드 로고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부스에 국내 중소 원단 협력사 13곳의 전시 공간과 상담 장소도 무상으로 제공해 협력사들이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섬유 제품 전시 존을 마련해 바이오 스판덱스인 '리젠 바이오베이스드'와 '리젠오션 나일론', '리젠 폴리에스터' 등 자체 개발한 원단과 패션 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패션 브랜드는 물론 소비자의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VOCC에 주력하겠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써 글로벌 섬유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