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클리블랜드전서 강습타구 맞고 조기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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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 클리블랜드전서 강습타구 맞고 조기강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8월 08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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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류현진이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강습타구를 맞고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은 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래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무피안타(1볼넷)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다 4회말 타자가 친 공에 오른쪽 무릎 안쪽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서 왼쪽 팔꿈치 수술 후 1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현재 류현진의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MLB 중계진에 따르면 '오른쪽 무릎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류현진은 MLB 개인 통산 900탈삼진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 선수가 MLB에서 개인 통산 900탈삼진을 달성한 건 박찬호(1715탈삼진)에 이어 류현진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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