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모/15000원/미래플랫폼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이 책은 실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문제의 원인을 고찰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해 출간한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후속작이다. 저자인 윤인모 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전작을 통해 사관학교형 의대 제도를 제시한 후 들려온 다양한 이야기에 대한 의견을 담아 다시 이 책을 펴냈다.
특히 저자는 범국민적인 실천을 도모하는 그린페이퍼(녹서)의 개념을 도입해 이 책을 출판했다.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국민들을 찢어진 우산 아래서 비를 맞고 있는 사람들에 비유하며, 앞으로 우리가 맞닥뜨리게 될 국가적 의료문제 대란을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사관학교형 의대를 통한 공공의료 확충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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