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마철 산사태 취약지 선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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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마철 산사태 취약지 선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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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 305명 지정장소 신속 대피·긴급구호물품 지원
전남도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전남도 제공
전남도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전남도 제공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달 30일까지 5일간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되며 도내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도민 안전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과 2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연이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재난대책회의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조치, 후보고 등 신속히 대응토록 한 지시에 따른 조치다.

전남도는 지난달 29일 기상청이 도내 200mm 이상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14개 시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 주민 305명을 마을회관 등 안전한 지정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사전 대피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세면도구, 생수, 간편식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해 대피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폈다.

장마철에 앞서 전남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2천270개소를 지정하고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 7천771명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1천367개소의 지정 대피장소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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