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SK가스와 친환경 LPG 트럭 전환 협력
상태바
남양유업, SK가스와 친환경 LPG 트럭 전환 협력
  • 문재호 기자 mjh@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25일 17시 3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남양유업(대표 김승언)과 SK가스(대표 윤병석)가 친환경 LPG 1톤트럭 조기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남양유업은 SK가스와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남양유업이 사용하는 경유 1톤 트럭을 친환경 LPG 1톤트럭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운용 중인 1톤 트럭 약 2300여대를 12월 출시 예정인 신형LPG 1톤 트럭으로 전환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친환경 LPG트럭은 전기트럭 대비 충전 편의성이 높고 경유 대비 미세먼지 배출량과 유류비 부담 등이 줄어 대리점주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전사 차원에서 친환경 트럭을 전환한 첫 사례이자 제품 특성상 냉장 탑차를 주로 사용하는 유업계에서 LPG트럭이 전기트럭보다 더 적합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는 "친환경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 SK가스와 함께 저공해 차량 도입을 선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성숙한 ESG 경영과 대리점 상생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