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0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리오프닝(경기 재개) 수혜를 가장 많이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개인관광 재개를 기점으로 3년 넘게 이연돼 온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경기, 환율 등 매크로 환경이 좋지 않지만 지금의 여행 소비심리를 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티웨이는 기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팬데믹 기간 항공기를 늘린 덕에 외형이 팬데믹 이전에 가장 근접하게 회복했다"며 "티웨이항공은 1분기 만에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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