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첫날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14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66타)를 기록했다. 버디는 6개 기록했으나 보기 1개를 범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7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오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1언더파(70타)로 공동 47위에 올랐고, 이경훈과 김주형은 이븐파(71타)로 공동 75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악천후로 경기가 약 1시간 30분 중단되며 6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해, 1라운드 성적표가 모두 확정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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