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빅리그 통산 첫 끝내기 홈런의 짜릿한 손맛을 봤다.
김하성은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홈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출전해 9회말 4-4 동점 상황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쳤다.
이 홈런까지 김하성은 MLB에서 20개의 홈런을 쳤지만, 끝내기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시즌 첫 홈런과 함께 첫 타점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