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역대 '최다 출전·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J조 1차전 리히텐슈타인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은 호날두의 개인 통산 197번째 A매치 출장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바데르 알무타와(쿠웨이트·196경기)를 제치고 남자 축구선수 A매치 역대 최다 출전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아울러 호날두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한 A매치 역대 최다골 기록을 118골에서 120골로 늘렸다. 이 부문 2위는 이란의 '축구 전설' 알리 다에이(109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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