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영국 출신 골프선수 토미 플리트우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역대 두 번째로 우승 없이 통산 상금 1500만달러를 넘겼다.
플리트우드는 20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해 상금 47만7000달러(약 6억2415만원)를 받았다. 이로써 통산 상금은 1518만6842달러(약 198억7198만원)가 됐다.
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1500만 달러를 넘긴 선수는 129명이지만, PGA 투어 우승 없이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플리트우드 이전에는 캐머런 트링갈리 한 명뿐이었다.
트링갈리는 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1698만931달러를 기록하고 LIV 골프로 옮겨, 플리트우드는 PGA투어에서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가 될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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