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라쿠/김영사/1만7800원
컨슈머타임스=이찬우 기자 |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경계 문학의 지평을 보여주는 타고난 이야기꾼 온다 리쿠가 '패닉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로 찾아왔다.
2001년에 '도미노'를 발표하면서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 온다 리쿠표 '패닉 코미디'는 영화 매그놀리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많은 사람과 동물이 등장하며 한바탕 벌어지는 소동을 그려낸 엔터테인먼트 작품이다.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의 군상극을 속도감 있는 전개로 유쾌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도미노'는 더 강력해지고 커진 스케일로 20여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 '도미노 in 상하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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