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야/김영사/1만6800원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소크라테스, 스피노자, 니체, 사르트르, 공자, 장자, 법정, 틱낫한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서양 철학자와 종교인 30인의 생애와 사상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마지막 말의 철학'은 이들이 남긴 유훈, 묘비명, 임종게 등을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그들의 생애와 사상을 눈앞에 펼쳐낸다. 아울러 그 말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알아본다.
이 책은 철학이 먼지 가득한 서재에서 밖으로 나와 사람들의 일상에서 활발히 움직여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답게,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독자들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궁극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을 찾는 여정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