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UCL '이주의 팀 선정'…챔스도 인정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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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UCL '이주의 팀 선정'…챔스도 인정한 '벽'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2월 24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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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7·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UEFA가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2-2023 시즌 UCL 16강 1차전 '이주의 판타지 풋볼팀'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주의 판타지 풋볼팀은 UEFA가 운영하는 게임 '판타지 풋볼'의 점수를 토대로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 11 개념이다. 선수의 경기 활약을 점수로 매겨 포지션별로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다.

김민재는 지난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파트에서 열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나폴리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주포인 란달 콜로 무아니에게 유효슈팅을 내주지 않는 등 무일점 승리에 일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8.48의 평점을 줬다.

김민재는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같은 팀의 디로렌초, 요슈로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나초 페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와 포백 라인을 이뤘다.

이밖에 미드필더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이르빙 로사노(나폴리),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등이 올랐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빅터 오시멘(나폴리)는 투톱을, 골키퍼 자리는 케빈 트랍(프랑크푸르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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