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속가능 '한우산업·농업‧농촌의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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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속가능 '한우산업·농업‧농촌의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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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축산물 물가 점검 현장 모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전통시장에서 축산물 물가 점검 현장 모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삼주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장과 서영석 정책지도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한우 소비촉진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삼주 협회장은 말레이시아, UAE 등 할랄시장에 한우를 수출하기 위한 도축장의 할랄 단계 인증 등 공사의 선제적 정보 제공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중동시장 뿐만 아니라, 홍콩·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한우 수출이 가능한 국가에 대한 수출 지원과 한우농가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 및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축산분야 ESG 가치 실천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김 사장은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전망 2030' 행사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인, 유관기관 및 학계 등 관계자들과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속에서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뉴노멀시대, 농업‧농촌의 잠재력과 경쟁력강화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때"라며 "공사도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대응 등 새로운 가치 창출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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