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등 변화에 대비하는 중부발전 고유 DNA 내부 확산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은 12월 26일 본사 미래홀에서 비전2040 신규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향후 20년의 경영미래상을 담은 신규비전은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라는 미래상으로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과 글로벌 에너지 환경, 국가 에너지 정책 등 주요 환경변화 요인을 반영해 수립했다.
신규비전 선포식은 중부발전의 미래가 돼줄 신입사원 입사식과 동시에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한국중부발전 변화의 시작을 임직원들이 공유하며 아로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
한국중부발전은 신규 비전과 전략체계를 수립하면서 내부 구성원 간 가치관 공유를 위해 안전환경, 미래성장, 혁신소통, 국민신뢰의 4가지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비전달성을 위해 2040년까지 8대 경영목표를 신규로 설정했다. 또한 중부발전 고유 전략체계인 K-ESG전략체계를 새롭게 KOMIPO-4UP 전략체계로 변경해 실행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금일 선포한 비전의 달성을 위해 많은 역경이 있겠지만 중부발전만의 DNA를 발현해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이뤄 냄과 동시에 국가적으로는 에너지 안보를 대내적으로는 그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중부발전 임직원은 향후에도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사명을 다하고 지속적인 내부혁신으로 국민신뢰를 확보해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