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3일 토트넘 복귀…'월드컵 다음은 PL'
상태바
손흥민, 13일 토트넘 복귀…'월드컵 다음은 PL'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2월 12일 13시 4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12년만의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한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클럽으로 복귀에 쉼없는 여정을 이어간다.

손흥민(30·토트넘)은 13일 영국으로 출국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왼쪽 안와 골절이라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수술과 재활 끝에 주장 완장을 차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울버햄튼)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월드컵 통산 3골 1도움으로 역대 한국 월드컵 공격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숨가쁜 박싱데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첫 경기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리는 브랜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원정 경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