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고대사 연구가'로 변신해 내놓은 책이다.

그는 30년 경력의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고대사를 통해 한민족 DNA를 이해하는 것이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수십 년간 사학자들과 교류해 왔다.

이를 통해 역사를 연구하고 그 실체를 보고자 몽골 고원에서 중앙아시아, 유럽 대평원까지 15년간 50여 차례에 이르는 현장답사를 했다. 이 책에는 유라시아 대륙에 제국을 건설한 기마민족의 역사에서 한민족의 DNA를 찾고 나아가 우리 안의 세계 경쟁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유라시아 대장정을 통해 유라시아 대초국 제국의 기원과 더불어 반세기 만에 경제 성장의 기적을 이룩한 한민족의 정체성을 새롭게 고찰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로 다시 도약하기 위한 방향도 짚어준다.

고대사를 통해 한민족의 경제 DNA를 통찰해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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