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폭스바겐 아틀리에, 제타·골프 GTI 첫 공개…다채로운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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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폭스바겐 아틀리에, 제타·골프 GTI 첫 공개…다채로운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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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틀리에 행사장.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아틀리에 행사장. [사진 = 이찬우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마크69에서 '폭스바겐 아틀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신형 제타 부분변경 모델과 골프의 GTI(가솔린) 모델을 선공개 하는 자리라 의미가 더 깊었다.

아틀리에는 '예술가의 작업실'이라는 뜻이다. 이에 맞게 폭스바겐은 감각적인 카페 공간에 사진, 디자인 도안 등을 준비했다.

행사는 1층과 2층에서 진행됐다. 1층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와 신형 제타가 전시됐고, 2층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심리 상담 등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더불어 취임 1주년을 맞은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주도하에 2022년 한 해 동안 이뤄낸 브랜드 성과와 핵심 전략인 '접근가능한 프리미엄'을 가속화할 것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 = 이찬우 기자]

골프 GTI는 행사장 입구에서 기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강렬함, 젊음이 느껴지는 정열적인 빨간색 골프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바꾸기 충분했다.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 = 이찬우 기자]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하는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폭스바겐 골프 GTI 내부.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골프 GTI 내부. [사진 = 이찬우 기자]

색상 때문인지 전보다 더 스포티해진 느낌을 받았다. 실내는 폭스바겐 답게 깔끔한 인테리어로 구성됐다.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골프 GTI. [사진 = 이찬우 기자]

대표 해치백답게 차량 디자인은 흠 잡을 곳이 없었다. 후면에 기존 모델처럼 'GOLF'가 아닌 'GTI'가 적혀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성능에 자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큰 인기를 끌었던 골프의 가솔린 모델은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됐다.

폭스바겐 신형 제타.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신형 제타. [사진 = 이찬우 기자]

신형 제타는 3000만원대의 가격으로 가솔린 엔진을 갖춘 세단이다. 이전보다 스타일리쉬 해진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1.4리터 엔진을 대체하는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신형 제타 내부.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신형 제타 내부.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신형 제타 내부.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신형 제타 내부. [사진 = 이찬우 기자]

내부는 골프와 비슷한 듯 했지만 조금 더 차분하고 고급스러웠다. 스티어링 휠이 조금 더 묵직했고 계기판과 센터페시아가 가득 차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신형 제타는 더욱 강력한 엔진과 강화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면서도 독일 컴팩트 세단 중 유일하게 '3000만원대'라는 매력적인 가격을 갖췄다.

이어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저공해 자동차 3종 혜택 등 수입차 유지 수리 비용을 낮춰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폭스바겐 골프 GTI 디자인.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골프 GTI 디자인.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골프 GTI의 역사가 담긴 사진이 걸려있다. [사진 = 이찬우 기자]
폭스바겐 골프 GTI의 역사가 담긴 사진이 걸려있다. [사진 = 이찬우 기자]

'아틀리에'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폭스바겐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출시된 골프의 역사가 담긴 사진들과 신형 골프의 도안이 전시됐다.

과연 역사가 깊은 브랜드, 모델임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샤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이찬우 기자]
샤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이찬우 기자]

올해 폭스바겐코리아는 ID.4, 티구안 올스페이스, 골프 8세대의 흥행에 이어 제타, 골프 GTI까지 두꺼운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1년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브랜드 본연의 색을 되찾아가는 한 해였다. 현재 우리는 지난 어느 때 보다도 모델 포트폴리오를 균형있고 다채롭게 채워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해 상품성이 향상된 모델들을 차근차근 선보이며, 다양한 바디 타입과 파워트레인으로 폭스바겐만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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