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낚시도 장비빨" 웨더몬스터 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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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낚시도 장비빨" 웨더몬스터 플래그십 스토어
  • 곽유미 기자 kym@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0월 18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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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곽유미 기자]

[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가 프리미엄 낚시 웨어 브랜드 '웨더몬스터(WEATHERMONSTER)'를 론칭하고 피싱웨어 시장에 출격한다.

'웨더몬스터'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코오롱스포츠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해당 장소는 다른 패션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들과 매장들이 즐비해있어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러봤을 장소다.

웨더몬스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물(Water)의 W와 산(Mountain)의 M자를 합한 심벌을 통해 나타냈다. 바다에서 산까지 액티비티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웨더몬스터 1층 플래그십 스토어 모습 [사진=곽유미 기자]

1층에는 안개를 연상시키는 공간에 안전조끼를 전시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해당 안전조끼는 물에 넣었을 때 알아서 터지는 구조로 낚시 활동이 안전에 민감한 만큼 안전성을 강조했다.

허리형 구명조끼의 경우에는 캐스팅과 릴링 같은 낚시 동작에 더 유용하게 활동할 수 있게 제작됐다.

웨더몬스터의 다운재킷에 내장 되어있는 히팅 패드의 경우에는 3단계 온도조절도 가능했다. 한겨울 낚시에서 중요한 체온 유지를 하기에 적합했다.

회사가 낚시 웨어를 처음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과거 코오롱스포츠를 통해 1980년대부터 낚시 조끼 등의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과거 디자인을 활용하는 등 뉴트로 버전의 낚시 조끼도 선보인 바 있다.

웨더몬스터 의류 전시 모습 [사진=곽유미 기자]

웨더몬스터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에 레저 스포츠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이를 겨냥했다.

상품들은 낚시 레저를 위한 전용 상품으로 준비됐다. 내마모성·투습·방수·발수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낚시에 맞는 고어텍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하면서 '낚시인'들의 니즈에 초점을 맞췄다.

낚시복이 색감은 많지만 정제돼 있다는 점과 프리미엄적인 요소와 세련함을 강조한 미들웨어의 기능성 발열패드도 눈에 띄었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이나 잡화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웨더몬스터 잡화 및 용품  [사진=곽유미 기자]

전문성 라인을 제외한 라이프 스타일 구역도 구성됐다. 이너로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에도 디자인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상품도 있었다.

신발인 웨이더 슈즈의 경우에는 민물낚시용으로 적합했다. 물에 들어가도 물 빠짐 기능이 탑재되어 민물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인들에게 제격이다.

모자의 경우에도 기존의 아웃도어 라인이 선보이는 디자인이 아닌 영(young)한 느낌을 살려서 제작됐다. 모자 가운데에 웨더몬스터만의 로고를 넣어 포인트를 줬다.

한편에 전시된 낚시 용품들도 있었다. 해당 브랜드가 낚시 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지는 않지만 소수의 라이프 용품들도 낚시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웨더몬스터 아웃웨어 [사진=곽유미 기자]

해당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상품 프리뷰 팝업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브랜드의 전 상품과 함께 민물과 바다로 구분해 각 환경에 맞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주변에 낚시를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함께 '웨더몬스터'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뒤 한남동 거리의 패션 매장을 구경해도 알찬 하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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