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 지분 매각…연결영업손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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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 지분 매각…연결영업손익 개선
  • 곽유미 기자 kym@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9월 20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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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토니모리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 에이투젠 지분을 매각했다.

앞서 토니모리는 지난 15일 에이투젠 보유 주식 약 33만800주를 유한양행에 70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토니모리는 2018년 1월에 더마 화장품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에이투젠을 인수했다.

회사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토니모리를 매각차익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봤다는 입장이다. 2018년 1월 에이투젠을 인수할 당시 에이투젠 지분 최초 취득가앤이 약 30억원이었던 점을 감한하면 토니모리는 약 40억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 차익의 일부를 신제품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히 제거하고, 전문 분야에 재투자함으로써 장기 성장의 토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토니모리는 올해 온라인과 해외를 필두로 한 빠른 결실을 통해 하반기 실적 회복을 가시화할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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