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쇼골프와 어깨동무…MZ세대 '골린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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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쇼골프와 어깨동무…MZ세대 '골린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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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골프붐이 일어난 가운데 NHN한국사이버결제가 MZ세대를 타겟팅한 골프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쇼골프와 손잡고 골프 연습장 전용 솔루션 엑스파트너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쇼골프는 실외 연습부터 스크린 골프, 용품 쇼핑, 식음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복합 문화공간으로 유니크한 감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KB경영연구소의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을 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전년 대비 46만명 증가한 51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골린이(초보 골퍼)의 65%가 MZ세대라 불리는 20~3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골프 세대와 연령대가 낮아지고 스크린 골프 시장이 다변화되면서 디지털에 익숙한 MZ 세대를 타겟팅한 골프 부킹 시스템 역시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NHN KCP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에 최적화된 무인 배정 키오스크, 모바일 실시간 예약 및 관리 기능, 복합 결제 서비스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용객들에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비대면 결제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O2O 플랫폼의 결제 방식도 다각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골프 전용 솔루션 비즈니스 확대로 인한 NHN KCP의 수익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량남 NHN KCP O2O사업실 이사는 "쇼골프의 풍부한 골프 연습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NHN KCP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단순 무인 키오스크와 결제 앱을 벗어나 골퍼들을 위한 맞춤형 UX를 계속해서 추가해 나감으로써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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