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출범 1주년, 내년 상반기가 톱5 도약 골든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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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출범 1주년, 내년 상반기가 톱5 도약 골든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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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진입할 수 있는 골든아워라고 밝혔다.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행사를 열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였던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해 건설장비 중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산하로 편입시켰다. 이후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은 현대제뉴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의 3각 체제로 재편됐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글로벌 톱5 도약을 위한 골든아워"라며 임직원 마인드 재정비와 조직문화 개선,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등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은 3사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시간"이라며 "금리인상, 원자재가 상승 등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차별화된 지역별 공략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곧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사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경영에 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도록 요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단순화하는 등의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현장 직원들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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