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뷰] '트렌디&가성비' 모두 잡은 '어메이즈핏 GTS 4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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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뷰] '트렌디&가성비' 모두 잡은 '어메이즈핏 GTS 4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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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즈핏 GTS 4 미니 제품을 직접 착용한 모습. [사진 = 김윤호 기자]
어메이즈핏 GTS 4 미니 제품을 직접 착용한 모습. [사진 = 김윤호 기자]

[컨슈머타임스 김윤호 기자]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심박 수·걸음 수·혈중산소농도 측정 등의 건강관리가 가능한 대표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이외에도 문자·전화 수·발신 뿐 아니라 소비자들 사이에선 착용 자체로 일상생활 속 '트렌디함'을 경험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무수히 많은 스마트워치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호가하는 높은 가격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한 이유로 꼽힌다.

이 가운데 스마트워치 전문 브랜드 어메이즈핏이 출시한 'GTS 4 미니'는 10만원대의 가성비템(가성비 아이템)으로 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어메이즈핏은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에 건강관리 기능까지 갖춘 어메이즈핏 GTS 4 미니를 지난 8일 선보였다. 어메이즈핏 GTS 4 미니는 9.1㎜의 얇은 본체, 19g의 가벼운 무게, 피부 자극을 줄인 부드러운 실리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이 적용된 본체와 메탈 소재의 미들 프레임이 적용됐다. 본체 대비 약 70%의 큰 화면 비율, 1.65인치의 HD(고선명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도 특징이다.

어메이즈핏 GTS 4 미니 제품 개봉 전 모습. [사진 = 김윤호 기자]
어메이즈핏 GTS 4 미니 제품 개봉 전 모습. [사진 = 김윤호 기자]

기자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간 어메이즈핏 GTS 4 미니를 착용, 다양한 기능을 체험했다. 첫 스마트워치 기기 체험이라 '사용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닌지'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입문자도 쉽게 이용할 만큼 작동법은 간단했다.

제품 개봉 후 첫 느낌은 '디자인에 대한 감탄'이었다. 기자가 착용한 제품은 문라이트 화이트 색상이었는데 무더운 여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었다. 제품 착용을 직접 본 직장동료들도 호평 일색이었다. 1년째 A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20대 이모 씨는 "A사 충성 고객이라 타 사 스마트워치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며 "GTS 4 미니를 본 순간 이러한 생각을 불식시킬 만큼 디자인이 영롱하고 트렌디하다"고 말했다. 취향에 따라 미드나잇 블랙, 플라밍고 핑크, 민트 블루 등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12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어메이즈핏 GTS 4 미니를 선택하는데 한 몫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기자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선사했다.

운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나만의 운동 데이터 축적'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 = 김윤호 기자]
운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나만의 운동 데이터 축적'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 = 김윤호 기자]

지난 13일과 15일, 16일 3일 간 집 근처 피트니스 센터에서 직접 기능을 체험했다.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구분해 세트별로 소요 시간, 평균 심박 수, 칼로리 소모량 등의 체크가 가능했고, 운동을 마친 후 운동 내역을 통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는 곧 개개인의 운동 능력 향상과 함께 동기 부여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즉 나만의 '운동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담당한다. '한번의 탭으로 측정'을 통해 45초 이내에 혈중 산소 포화도, 심박 수, 스트레스 수준 측정이 가능했다. 실시간으로 나의 건강 정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현재 건강 상태 및 수면의 질 체크가 가능하다. [사진 = 김윤호 기자]
현재 건강 상태 및 수면의 질 체크가 가능하다. [사진 = 김윤호 기자]

'수면의 질'을 체크해주는 기능도 있다. 직장 내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무더위 등으로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과연 내가 밤에 잠은 잘 자고 있나'라는 막연한 궁금증을 가진 적이 많을 것이다.

어메이즈핏 GTS 4 미니에 탑재된 수면 기능을 통해 나의 수면 상태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다. 총 몇 시간 잤는지를 비롯, 가벼운 수면, 깊은 수면, 꿈을 꾸는 수면인 렘(REM) 수면 등이 총 몇 분 간 이어졌는지 나타난다. 이를 바탕으로 나의 수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자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수면 기능을 활용해 각각 86점과 93점을 획득, 수면의 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면 전 어떠한 활동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꿀팁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초강력 배터리가 탑재됐다는 점도 어메이즈핏 GTS 4 미니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5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절전 모드로 사용 시 최대 45일간 배터리가 지속된다. 평균 2, 3일 정도인 타 사 제품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압도한다.

6일간 제품 사용 후 필자에게 던진 마지막 질문은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할 것인가'이며 대답은 'Yes'이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는 싶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된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트렌디함을 경험하고 싶다면, 어메이즈핏 GTS 4 미니를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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