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주한 우크라 대사관 방문 면담
상태바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주한 우크라 대사관 방문 면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20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찾아 대사와 면담을 갖고 전후 재건사업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우크라이나협력재단(가칭)' 설립, 한국-우크라이나 양국 기업간의 소통창구 역할, 우크라이나 경제인 및 관료와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 등 전후 재건사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

우크라이나 측은 "한국 중견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에 대한 지원 의지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우크라이나의 역사에 은인의 나라로 기억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당사와 국내 중견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우선적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신기술 냉·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인 '엑서지21'을 추운 겨울이 오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임시 피난촌 등에 빠르게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신속히 우크라이나 재건과 지원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규합 및 진흥재단을 설립을 추진해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비유럽권에서도 가장 먼저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전후 재건사업에 참여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