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유미 기자] 우리는 SNS를 하다보면 '좋아요'에 집착하기도 하고 잘못된 정보에 쉽게 노출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내 선택은 정말 내가 하는 것일지 의문이 들곤 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수많은 구독 서비스를 끊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물음에 대한 답을 UX디자인 전문가가 알려준다. 디자인 속 행동심리학과 마케팅의 원리 그리고 우리의 선택을 조종하는 '디자인 트랩'에 숨을 설계와 원리를 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이자 UX디자인 전문가인 윤재영 교수는 사용자를 기만하는 디자인을 '다지인 트랩'이라 칭한다.

'디자인 트랩'은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고도로 설게된 마케팅 전략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모르면 100% 당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경험하고 있는 교묘한 함정들을 소개하고, 행동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작동 원리와 설계 방식을 설명한다.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애플, 구글 등 거대 IT 기업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디자인 트랩' 사례를 담았다.

디자인이 기술과 경험을 창조하는 21세기에 이 책은 UX디자인과 마케팅 전략, 디자인 윤리에 대한 가장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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